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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독서왕🏆/ 일반부 도서 체크포인트] 내가 되는 꿈 - 최진영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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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되는 꿈』 / 최진영

- 기본 정보저자: 최진영

- 출판사: 현대문학

- 출간: 2021년 2월 25일

- 분량: 240쪽

- 형식: 장편소설

- 구성: 본문 「내가 되는 꿈」, 발문, 작가의 말

- 초출: 2020년 《현대문학》 5월호 발표작을 퇴고하여 출간


2. 현대문학 도서 정보

최진영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고,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구의 증명』, 『단 한 사람』 등을 썼다. 현실의 폭력과 가난, 사랑과 생존, 개인이 자기 존재를 지키는 문제를 꾸준히 다뤄왔다.

이야기주인공 이태희는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외할머니 집에서 자란다. 학교에서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교사를 만나고, 가정에서는 어른들이 내려놓은 책임과 감정을 감당해야 한다. 성인이 된 태희 역시 회사와 연애에서 자존감을 잃은 상태에 놓여 있다.

소설은 어린 태희와 성인 태희의 이야기를 각각 진행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편지로 연결한다. 어린 태희가 쓴 편지는 성인 태희에게, 성인 태희가 쓴 편지는 어린 태희에게 전해진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현실을 직접 바꾸지는 못한다. 서로의 마음에 영향을 주고, 각자의 시간은 각자가 살아낸다.

작가는 이 설정에서 중요한 점이 과거와 현재의 태희가 서로의 현실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불행해지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힘을 건넨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영 인터뷰https://cine21.com/news/view/?mag_id=105217)


3. 이야기 구조

- 현재의 성인 태희

- 어린 시절의 태희

- 두 시간대를 연결하는 편지

- 외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되살아나는 기억

- 과거를 없애거나 고치는 대신, 과거의 자신과 관계를 맺는 과정

일반적인 회상형 소설과 달리 어린 태희가 성인 태희의 기억 속 인물로만 등장하지 않는다. 두 시기의 태희가 각각 독립된 인물처럼 놓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진영 인터뷰(https://cine21.com/news/view/?mag_id=105217)


4. 서평에서 반복되는 반응

독자 서평에서는 다음 반응이 자주 나타난다.

✔️ 어린 시절에는 보이지 않았던 어른의 나약함을 성인이 되어 다시 보게 된다.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같은 사람인지 생각하게 된다.

✔️ 아이가 겪은 부당함을 어른이 된 자신이 뒤늦게 알아차리게 된다.

✔️ ‘진짜 나’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과거를 극복하거나 지우는 이야기보다, 과거의 자신을 외면하지 않는 이야기로 읽힌다.

다만 이는 독자들의 해석이며, 하나의 공식적인 작품 해석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요.


5. 주요 키워드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 자기 정체성

- 어린 시절의 상처

- 어른의 책임

- 가족의 부재

- 일기와 편지

- 기록과 말하기

- 자존감

- 자기 존중

- 기억의 재해석

- 다른 시기의 나를 이해하는 일

- 내가 되고 싶은 사람


6. 독후감으로 발전하기 좋은 포인트

이 책은 자신의 과거 전체를 고백하는 방향보다, 과거의 나를 현재의 내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글에 적합해요.

예를 들면 다음 소재가 가능합니다.

- 어린 시절에는 몰랐지만 성인이 된 뒤 이해하게 된 일

- 반대로, 어른이 된 지금도 이해하거나 용서할 수 없는 일

-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어떻게 평가할지

- 오래전에는 중요했지만 지금은 달라진 가치

- ‘내가 되는 것’과 사회가 기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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