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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되는 문장수집 #12-1] 탤런트 코드_대니얼 코일

콩나물

도이

2025-06-09

똑같이 노력하는데 왜 누구는 한 순간 탁월해지나?

탤런트 코드_대니얼 코일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40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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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연습, 점화, 마스터 코칭 : 이는 탤런트 코드의 기본적인 세 가지 구성요소.


● 재능의 용광로에서는 신비로운 일이 벌어진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아무런 낌새도 보이지 않다가 느닷없이 불타오른다는 사실이다.

● 재능의 용광로에 있는 동안 달리는 사슴 떼 한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주변 모든 것이 평범한 일상 속에 있을 때보다 더 빠르고 거침없이 움직였다.



✅ 심층연습


● 바보 같아 보일 만큼 수없이 실수를 허용할수록, 즉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수록 더 많이 향상된다.


● "스위트 스팟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본인의 능력과 도달해야 할 목표 간의 격차가 가장 작은 지점이 있어요. 스위트 스팟을 찾으면 학습 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 천재는 떼 지어 뭉쳐 있는 경향이 있다.


● 중요한 것은, 재능이 운명인 듯 보일지라도, 사실 어떤 스킬을 습득하고 향상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상당 부분 우리에게 있다는 점이다.

● 스킬은 중요한 요소를 식별한 다음, 그것을 의미 있는 체계로 묶음처리하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조직화를 가리켜 청킹chunking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 재능의 용광로에서 이 격언의 실천은 세 단계를 걸쳐 이루어졌다. 

첫째, 학생들은 과제를 하나의 큰 덩어리 전체, 즉 거대한 회로로 인식한다.

둘째, 이 큰 덩어리를 가능한 한 가자아 작은 덩어리들로 잘게 나눈다.

셋째, 행동의 속도를 늦췄다가 다시 바짝 속력을 내는 식으로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내적인 체계를 파악한다.


● "테크닉이 생명입니다." 프레오브라젠스카야 코치는 마치 흐루시초프처럼 테이블을 쾅쾅 두드리며 힘주어 말했다. 눈동자가 반짝이는 맘씨 좋은 할머니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강하게 주장할 줄이야. "테크닉 없이 경기에 나간다는 건 엄청난 실수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실수죠."

● 목표는 항상 똑같다. 스킬을 각각의 구성 요소, 즉 회로들로 분해하고 개체 하나하나를 따로 기억한 다음, 점진적으로 더 큰 덩어리(서로 연결된 새로운 회로)로 뭉치는 것이다.


● 어째서 속도를 늦추는 것이 그토록 효과적일까? 미엘린 모델은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속도를 늦추면 더 철저히 실수에 집중하게 되므로 매번 신호가 발사될 때마다 더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얻을 수 있다. 미엘린층을 두껍게 만들고 싶다면, 정확성이 생명이다.

 풋볼 코치인 톰 마르티네즈Tom Martinez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좋아한다.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천천히 정확하게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둘째, 속도를 늦추면 연습하는 사람은 훨씬 더 중요한 것을 발전시킬 수 있다. 즉, 스킬의 내적인 청사진, 다시 말해 서로 맞물려 있는 스킬 회로들의 형태와 리듬을 효과적으로 인식할수 있게 된다.


● 경기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완벽한 상태로 연습하는 것이다.

● "연습만으로 완벽해질 수는 없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집중해서 반복하는 연습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말하기, 읽기, 생각, 상상 등 어떤 일을 하든지 실제로 행동에 옮기고 신경섬유에 신호를 발사하고 실수를 교정하고 회로를 연마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실수를 피하려면, 즉시 실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음정이 맞지 않는 현을 들으면, 신경에 거슬려야 합니다. 아주 많이 거슬려야 해요. 여러분이 느껴야 하는 건 바로 그거에요. 여러분이 정말로 연습해야 하는 건 집중력입니다. 그건 느낌이죠. (생략)"


● 스킬의 습득은 오로지 우리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 뇌 과학 분야의 제2원칙이 있다. 스킬 회로가 발전할수록, 우리는 회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식을 점점 덜 의식한다. 결국 스킬은 자동화되고, 무의식에 살며시 묻히게 되어 있다.

● 자동성automaticity은 거의 완벽한 확신을 주는 착각을 만들어낸다. 다시 말해, 일단 스킬을 습득하면 마치 처음부터 갖고 있었던 것처럼 완전히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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