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할의 전략] 전략적 근시안을 피하는 방법_세스고딘
2025-05-26
[세스고딘]이 HBR(하버드 비즈니스리뷰)에 기고한 '전략적 근시안을 피하는 방법'을 재정리했어요.
1. 세스 고딘은 [격렬한 변화의 순간]에 [전략적 근시안]에 빠지기 쉽다고 이야기해요.
* 전략적 근시안 : 긴급한 것, 증명된 것, 그리고 측정하기 쉬운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2. 내가 뭔가를 측정하고자 할 때, 그걸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건 불가능하기에 '대리지표'를 설정한다.
(예) 내 업무능력을 측정하고자 할 때 → 연봉 상승률, 직위 상승률에 집착한다. / 내가 시간 내 얼마의 일을 하였는지 체크한다.
- 이 대리 지표는 '측정하기 쉬운 것'에 우선순위를 준다.
- 연봉 상승률이 '시간 내 일 한 량'보다 측정하기 쉬움 → 연봉이 우선순위가 되는 오류.
- 쉬운 측정지표를 지니면 당장의 성공에는 만족하나, 실제 내 서비스를 사는 사람(고객사, 상사 등등)의 반응을 놓칠 수 있음.
3. 내가 누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생산'에만 집중하면 전략적 근시안이 발생.
(예) 구글은 AI연구에 큰 돈 들이고, 개발했지만 결국은 기존 검색 및 광고 강화만 함. AI세계에서 뒤쳐짐.
- 내 시간, 에너지를 가져가서 돈이나 행복 등으로 바꿔주는 대상(고객)은 누구일까? → 회사? 고객사? 프로젝트? / 내 연인, 친구, 가족? 혹은 그 외?
- 중요한 것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공감)'. 내 고객은 앞으로 무엇을 원할까? 그들은 삶이 어떻게 변하고 싶어 할까? 나는 그것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어떤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을까?
4. 나의 전략을 고민할 자격을 갖춘(기준에 맞는) 적절한 사람을 선택한다.
- 3에서 내 전략을 설정했다면 그에 맞는 선택을 할 것. 누구와 어울릴지. 나의 정보는 어디서 나오는 지. 누가 이것을 알고 있을지? 누가 나와 함께 하고자 할 것인지?
5. 신제품은 작은 시도로 시작한다.
- 신제품이 기존 제품만큼 완벽한 / 세련된 상태로 출시될 순 없음.
- 실행 가능한 작은 시작이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그 중에서 일단 소수를 만족시키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개선한다.
(예) 새로운 업무 파트를 하고 싶다면 → 그 업무를 하는 당사자에게 깔짝거리기. 공부하기 → 공부한 것 어필하기 → 넘어가기 (전략적 이동)
(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 그런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함께하자고 하기. 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기 → 경험을 확장된 경험으로 넘어가기 → 입성!
(예) 뮤지컬이 궁금한데 표 값이 비싸서 좋은 공연부터(유명한것부터 하고 싶다면) → 뮤지컬 넘버 BEST만 찾아서 들어보기 → 맘에 드는 건 그 공연을 확인해보기(저렴한 좌석부터) → 내가 선호하는 영역/잘 아는 영역 만들기
6. '전략은 정답이 아님'
- 내가 설정한 가능성(3번, 나의 고객의 취향 변화)를 바탕으로 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 개중에 나아보이는 선택지 경험
-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내가 그린 미래의 모습에 방해 되는 것들이 있는지, 그게 뭔지를 먼저 찾아야 함. '문제를 찾으면 당연히 해결책을 찾게 되어 있음.'
- 해결책을 찾는 것이 프로젝트가 되고 새로운 내 삶의 원동력이나 먹거리가 됨 → 내 삶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 / 내 삶을 먹여살리는 요소(내 직업이나 능력을 더 확장시키는 요소 등)
7. 시스템은 '문화'
- 현재 어떤 문화가 등장했는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등장한 기술, 물건, 개념, 습관은 뭐가 있지?
→ AI라는 기술의 등장, 맛집을 검색하거나 예약하는 습관, 월마다 OO하는 습관 등등, 내가 요새 주기적으로 겪는 주변 환경의 변화나 등장,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 새롭게 등장한 문화(기술)이 나의 고객(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정리>
1. 잘못된 대리지표 거부하기 → 근시안적 지표에만 집중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음.
2. 나의 고객(내가 만나는 사람)과 내 미래를 선택하기 → 내 고객이 원하게 될 것을 상상하고 제공하기
3. 함께 할 사람을 선택하기 → 현재 내 삶에 주요한 사람(기여도가 높은 사람)도 좋지만, 앞으로를 상상하고 실행하려는 사람들과 함께 타협 없는 전략 세우기 + 문화와 반복되는 습관(시스템) 관리하기
4. 완벽한 시작보단 작은 문제 해결하기 → 소수의 고객이 만족하는 실험과 + 점진적 개선 → 미래!
5. 정답이 없더라도 '흥미로운 상상'하기. 세상은 계속 변해서 정답도 변함. 무엇을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지?가 나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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