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 처음 참여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

2026-06-24
안녕하세요? 뿌리 운영진 도희입니다.
북클럽 뿌리의 모임에 처음 참석하시는 경우에는 보통 <자유독서모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처음 독서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점에서 고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뿌리는 모든 운영진이 맘 편하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처음 오는 분들이라면 좀 신경쓰일 수도 있는 것 같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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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모임 첫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어요.
- 책을 다 못 읽었는데 가도 되나?
- 말을 잘 못해도 괜찮나?
-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하나?
- 혼자 가면 어색하지 않을까?
- 내 감상이 너무 평범하면 어떡하지?
모임에서 책을 다 읽지 않고도 대화할 수 있으며,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운영진들이 말을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요.
굳이 어려운 책이 아니어도 되고, 대부분 모임원들은 혼자 오는 분들이랍니다.
우리는 대단한 감상을 원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감상'을 원해요.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며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걸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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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모임에 가져오시면 좋은 것
모임 모집 공고에 가져와야 할 특별한 준비물이 있다면 안내해 드릴거에요.
하지만 대부분 아래 범위내에서 준비해주시면 충분합니다!
- 읽고 싶은 책 한 권 (또는 읽은 책 한 권)
- 기억에 남는 문장 한두 개
- 왜 이 책을 골랐는지에 대한 간단한 이유
- 질문 하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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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다 읽고 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읽은 만큼만 이야기해도 충분해요.
1) 자유독서모임: 그날 1시간 동안 읽은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눠요.
미리 책을 읽어오셔도 되지만, 읽을 시간을 드리니 편하게 읽은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어요.
2) 지정독서모임: 미리 책을 공유해드리는 만큼, 읽어오시면 가장 좋아요!
그러나 책이 어려울 수 있고, 읽은 만큼만 이야기해도 충분해요.
2. 책 소개를 잘 하려고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오늘 잠깐 눈에 띄어서 짚은 책일 수도 있어요.
막상 읽어보니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죠!
또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 지 모르는 건 당연해요.
첫 참여자이시라면, 기존 참여자가 먼저 이야기하는 것을 보시고 '아 이 정도면 되는구나~' 싶게 이야기 할 거에요.
줄거리보다는 "왜 골랐는지"를 이야기해주셔도 좋아요.
"그냥 오늘 눈에 띄었어요!"라고 대답해도 좋습니다.
3. 내 취향이 분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두가 책 취향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특히 자유독서모임에서는 여러사람이 고른 책을 보면서 내 취향을 골라볼 수도 있을거에요.
4. 어려운 책을 들고 와야 할 필요는 없어요.
동화책이나 그림책도 좋아요.
혹은 만화책을 들고 와도 Ok!
중요한 건 책을 지금 읽었다는 것이니까요.
5. 책 내용보다 '어떤 문장이나 페이지가 기억에 남는지'를 말하면 좋아요.
감정이나 눈에 띄는 한 순간으로 훨씬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기억에 남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모임장들이 도와줄 거에요.
6. 다른 사람의 감상을 평가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잘 읽고 / 못 읽고 이런 평가를 뿌리에서 내리지는 않아요.
내가 읽은 감상에 대해 맞고 틀린 것을 채점하기 보다는 "이렇게도 읽을 수 있구나!"가 독서모임의 핵심이에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