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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진지한 민주주의자를 위한 선언|수잔 니먼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6-15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수전 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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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트로


요즘 온라인에서 말 한마디 하기가 조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이거 문제 있는 말인가?” / “나는 좋은 뜻이었는데 왜 공격받지?”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워크(woke)’는 원래 영어에서 [깨어 있다]는 뜻으로, 

사회적으로는 인종차별, 성차별, 혐오, 불평등 같은 문제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태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세상에 차별과 억압이 있다는 걸 알고, 그걸 그냥 넘기지 않으려는 감수성”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약자의 편에 선다는 것과 세상을 ‘우리 편/저쪽 편’으로 나누는 것은 같은 일일까요?

이 책의 저자인 수전 니먼은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책 제목의 “워크(WORK)”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에서 출발했지만, 때로는 과도한 정체성 정치나 도덕적 편 가르기로 흐르는 태도를 가리킨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 발제문은 이 문장을 중심으로

내 정의감이 사람을 연결하고 있는지, 혹은 더 나누고 있지는 않은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 핵심 요약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는 워크한 감수성과 좌파의 가치는 다르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수전 니먼은 좌파의 핵심이 특정 정체성 집단의 승리가 아니라, 국적·인종·성별·출신을 넘어선 보편적 연대와 정의에 있다고 말합니다.


책에서 그녀는 일부 워크 담론이 차별과 억압을 드러내는 데 기여했지만, 때로는 인간을 정체성 집단으로만 나누고, 
정의를 권력 싸움으로만 이해하며, 진보의 가능성을 냉소하게 만든다고 비판합니다.


이 책에서는 내 정의감은 사람을 더 넓게 연결하고 있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3️⃣ 참여형 활동


🧭 “내 정의감 체크하기”아래 중 지금 나에게 가장 가까운 문장을 하나 골라보세요.

A. 틀린 말은 바로 지적해야 한다.

B.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봐야 한다.

C. 차별받는 사람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D. 모두에게 적용될 기준이 필요하다.

E. 요즘 논쟁은 피곤해서 피하게 된다.

  → 이 태도는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나요? 한 줄로 생각해봅시다.



4️⃣ 질문 8개


💬 말문 열기


1. 최근에 “이 말 해도 되나?” 하고 망설였던 순간이 있었나요?


2. 온라인 논쟁을 볼 때, 나는 주로 공감하나요, 피곤해하나요, 구경하나요?


🔍 책으로 생각하기


3.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라는 말,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4. 책이 말하는 세 가지 가치, 보편주의·정의·진보 중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 같나요?


🪞 내 이야기로 가져오기


5. 나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 자체보다 나이, 성별, 정치 성향, 직업 같은 ‘태그’를 먼저 본 적이 있나요?


6. 나는 “어차피 세상 안 바뀐다”는 냉소에 익숙해져 있지는 않나요?


🌿 마무리 생각


7. 내가 생각하는 좋은 민주주의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8. 오늘 대화 후 조금 내려놓고 싶은 태도는 무엇인가요?

예: 분노, 단정, 회피, 냉소, 우월감, 피로감



5️⃣ 자유 나눔 멘트


책을 읽으며 불편했던 부분, 공감 갔던 부분, 요즘 사회 이슈를 보며 답답했던 마음을 편하게 나눠주세요.

누가 더 옳은지 겨루는 시간이 아니라, 내 정의감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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