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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아메데오 발비 저자(글) · 장윤주 번역 · 황호성 감수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4-03

1️⃣ 인트로


일론머스크는 인간에게 조만간 '화성 이주'가 가능하다는 꿈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이 책,『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는 우리가 현재 상상하고 있는 '화성 이주'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보는 책이에요.

“화성에 가는 일”은 멋지게 들리지만, “화성에서 살아가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이번 발제문에서는 우주 개발의 낭만만 따라가기보다, 

인간이 살아간다는 게 무엇을 전제로 하는지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화성 이야기를 하면서도 결국은 지구, 그리고 지금 여기의 삶을 다시 보게 되는 시간이 될거에요.



2️⃣ 핵심 요약


이 책은 화성 이주를 둘러싼 기대를 과학적으로 하나씩 점검합니다. 

화성까지 가는 거리, 우주 방사선, 열악한 환경, 지구와 다른 중력, 인간 신체의 적응 문제처럼 

생존에 필요한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설명해주고 있어요. 


특히 책 초반의 지구 보호막 이야기는 인상적인데요. 

우리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누리던 대기와 자기장, 안정된 환경이 

사실은 생명을 지탱하는 아주 정교한 조건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런 도전이 정말 가치 있는가”까지 돌아보게 됩니다.



3️⃣ 참여형 활동


[🚀 화성 갈 사람?]

지금 내 앞에 화성행 우주선 탑승권이 한 장 놓여 있다고 상상해볼게요. 각자 어떻게 할 것인가요?

  👉 탑승한다

  👉 탑승하지 않는다


선택한 뒤, 아래 형식으로 짧게 대답해주세요.

“저는 탑승합니다/안 합니다. 단, ___.”

“저는 탑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___은 포기 못 하거든요.”


예시: “저는 탑승합니다. 단, 다시 돌아올 수 있어야 해요.”

“저는 탑승합니다. 단, 혼자 말고 같이 갈 사람이 있어야 해요.”

“저는 탑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햇빛과 공기는 포기 못 하거든요.”

“저는 탑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직 거기서 살 준비가 안 됐다고 느껴져요.”



4️⃣ 대화 질문 

(흐름: 책의 문제제기 → 과학적 조건 → 인간의 적응 → 가치 판단 → 내 삶)


1. 이 책, 읽으면서 “화성 이주는 무리다”라는 쪽이었나요, 아니면 “한번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는 쪽에 가까웠나요?


2. 책 초반의 지구 보호막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걸 이야기 해 볼까요.

대기, 자기장, 혹은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살고 있었구나” 하는 느낌도 좋습니다.


3. 화성 이주의 어려움 중에서 가장 크게 와닿은 건 무엇이었나요?

거리, 방사선, 생활 환경, 몸의 적응 문제 중 하나를 골라 이야기해봐도 좋아요.


4. 책을 읽고 나서 더 어렵게 느껴진 건 '화성에 가는 것이 VS 화성에서 계속 사는 것' 중 어느쪽이었나요?


5. 책을 읽고 난 후, 화성 이주를 생각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더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정말 가능할까?”였나요, 아니면 “굳이 그래야 할까?”였나요?


6. 이 책이 말하는 화성 이주는 [인류의 멋진 도전 VS 지구의 문제를 잠시 미루는 상상] 어느 쪽에 더 가깝나요?


7. 책을 읽고 나서 떠오른 내 삶의 ‘보호막’은 무엇이었나요?

고르기 어렵다면, 사람, 일상, 돈, 건강, 익숙한 공간, 사회 시스템 중에서 나를 버티게 하는 것을 자유롭게 떠올려봐요.


8. 책을 덮고 나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우주는 정말 신기하다”, “지구가 정말 대단한 곳이구나” 등,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5️⃣ 자유 나눔 멘트


이 책은 과학책이지만, 꼭 과학 지식을 정확히 설명해야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은 아니에요.

읽으면서 들었던 막연한 불안, 신기함, 답답함, 혹은 이상한 안도감도 다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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