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정재민

2025-11-14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 / 정재민
1️⃣ 인트로 (책 추천 이유)
우리는 자주 사람을 믿는 것과 의심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판사 출신 변호사인 저자 정재민은 사무실‑경찰서‑구치소‑법정까지 오가며 신뢰와 불신이 교차하는 여러 현장을 경험했어요.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는 묻습니다.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
이번에는 단순히 믿을까 말까를 넘어서, ‘믿음이라는 위험’을 수용할 용기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해요.
2️⃣ 핵심 요약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는 “신뢰”를 감정이 아닌 시스템(제도, 구조)와 기술로 설명합니다.
책의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전개됩니다.
1. 신뢰가 무너진 사회
사기, 조작, 거짓이 넘치는 시대에 신뢰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선택이 되었어요.
그래서 우린 점점 더 안 믿는 쪽으로 기울고 있죠.
2. 그러나 신뢰 없이는 사회가 작동할 수 없다
조직과 관계는 물론, 법정·감옥조차 최소한의 신뢰 위에서만 돌아갑니다.
신뢰가 0이 되면 어떤 제도도 작동하지 않아요.
3. 신뢰는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만들어진다
신뢰는 따뜻함이나 선의를 기반으로 하는 것보다, 관찰과 구조적 판단을 근거로 해야 한다고 말해요.
감정보다는 관계에서 충족하는 조건이나 기준을 갖춰야 하는 이유입니다.
4. 완전하지 않아도, 작동 가능한 신뢰는 가능하다
100% 믿을 수 없어도 관계는 맺을 수 있죠.
중요한 건 신뢰의 범위와 조건을 ‘설정’하는 기술이에요.
5. 믿음은 결국,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다
저자는 말합니다. “신뢰는 늘 불완전하지만, 감수할 가치가 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의 범위가, 곧 신뢰의 범위가 됩니다.
3️⃣ 참여형 활동
✍️ 신뢰의 풍경 그리기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 짧게 적거나 상황을 그려보세요.
✔ 내가 누군가를 믿게 된 결정적 장면
✔ 믿음을 거두게 만든 말 한마디
✔ 신뢰를 회복했던 순간
4️⃣ 대화 질문
1. “믿는다”는 감정,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감정인가요, 경험에서 오는 판단인가요?
2. 책에서는 “사람을 믿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해요.
지금의 나는 그 기술을 얼마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3. 저자는 “신뢰는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발생한다”라고 말해요. 이 말, 어떻게 해석되시나요?
4. 신뢰는 왜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운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가능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면요?
5. 나는 사람을 믿을 때 어떤 기준이나 ‘경고등’을 가지고 있나요?
6. 반대로, 나 스스로는 신뢰받는 사람이라 느끼나요?
내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신뢰의 단서’는 무엇인가요?
7. 신뢰가 늘 ‘위험한 선택’이라면, 그 위험을 감수해도 괜찮은 순간은 언제일까요?
8. 앞으로 사람을 믿을 때, 나는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게 먼저 던져보고 싶나요?
5️⃣ 자유 나눔 멘트
누군가를 믿었던 순간, 혹은 믿음을 거두었던 순간.
그때 내 마음엔 어떤 단어가 가장 선명했는지 떠올려보고, 그 ‘한 단어’로 오늘을 정리해볼까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