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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철학

[발제문]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에리히 프롬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1-26

📘 발제문『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에리히 프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90530


1️⃣ 🌿 인트로


“왜 오늘도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까?” /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에너지가 안 나!”

무기력은 단순한 게으름일까요, 아니면 마음 깊은 곳에서 보내는 신호일까요?


에리히 프롬은 사람이 무기력에 빠지는 구조를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의 방향과 연결된 심리·사회적 현상으로 봅니다.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기대와 실제 에너지 사이에서 어떤 간극을 경험하는지,

그리고 ‘진짜 삶’과 ‘표면적 삶’ 사이에서 어디에 발을 두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이번 발제문에선, 내 안에서 무기력이 생기는 이유와 그 순간 나의 내적 기준을 함께 들여다볼 거예요.



2️⃣ 🧠 핵심 요약


프롬은 무기력을 “행동하기도, 멈추기도 어려운 상태”로 설명합니다.


이 상태는 단지 ‘힘이 없음’이 아니라 

우리의 욕망, 기대, 삶의 의미, 관계성이 어딘가 어긋나 있을 때 나타나는 복합적인 현상입니다.


우리는 흔히 외부 조건이 좋아지면 무기력이 사라질 거라 생각하지만,

프롬은 오히려 내부의 기준과 기대, 자아의 방향이 무기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 내가 나를 왜 움직이려는가?

◼ 타인을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진 않는가?

◼ 내 삶의 선택과 기대는 누구의 목소리인가?


프롬의 질문들은 우리의 삶이 

겉으로 보이는 ‘성공·생산성’의 잣대가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 욕망, 책임감, 존재의 의미와 얼마나 연결돼 있는지를 다시 묻습니다.



3️⃣ 🎯 참여형 활동


📌 무기력 순간 회상하기

최근 ‘나는 진짜로 멈춰버렸구나’ 느낀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 그때 어떤 생각과 감정이 먼저 떠올랐나요?

(예: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고 싶지 않았다.” “알람이 울리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4️⃣ 대화 질문


1. 요즘 나를 가장 ‘멈추게 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힘 빠짐 / 막막함 / 불안 / 시도해봤자 소용없다는 느낌 등)


2. 무기력한 순간,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위로 / 채찍질 / 침묵 / 회피…)


3. 기대와 에너지 사이에서 생기는 간극 중,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기대는 무엇인가요?

(타인의 기대 / 사회적 기준 / 스스로 세운 규칙 등)


4. 프롬이 말하는 ‘진짜 삶’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활 사이의 차이를 어떻게 느끼나요?


5. 나는 보통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나요?


6. 나는 “내가 나에게 하는 기대”와 “타인이 나에게 하는 기대” 중 어느 쪽에 더 영향받고 있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뭘까요?


7. 무기력을 ‘내 삶의 신호’라고 본다면, 그 신호는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요?

 (쉬어라 / 방향을 바꿔라 / 누군가를 만나라 등)


8. 오늘 대화에서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꼽아본다면?



5️⃣ 자유 나눔 멘트


“무기력은 그저 게으름이 아니라,

내 안의 진짜 기준과 기대가 어긋나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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