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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발제문] 바깥은 여름|김애란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1-19

📘 발제문『바깥은 여름』 / 김애란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79885



1️⃣ 🌿 인트로


“바깥은 온통 여름인데…”

표지와 제목에서 우리는 따뜻하고 밝은 풍경을 떠올리게 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의 내면은 그렇지 않아요. 


어디선가 눈이 내리는 것처럼 마음이 얼어붙어 있는 사람들,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린 채 멈춰 선 듯한 마음이 등장해요.


이 소설집은 여름이라는 계절과 대비되는 내면의 겨울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우리 삶에서 상실, 관계, 애도, 그리고 회복이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여운이 짙은 내용이에요.



2️⃣ 💡 핵심 요약 (줄거리 & 메시지)


『바깥은 여름』은 7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이에요. 

삶의 상실과 슬픔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중심이며, 아이를 잃은 부부의 깊은 슬픔과 주변의 무심함,

반려견과의 이별과 책임의 무게, 오랜 연인 사이의 감정 변화와 소외,

소수 언어의 소멸을 통해 보는 소통의 문제 등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지만 쉽게 말로 옮기기 어려운 감정들을 공유하고 있어요.


“바깥은 여름”이라는 제목은 이러한 갭(차이)를 극대화 하는데요.

겉으로는 밝고 풍성해 보이는 세계(여름)와

내면의 시차로 느껴지는 감각(쓸쓸·상실)을 동시에 상상하게 하고, 독자는 그 차이를 느끼며 여운이 오래 남게 되어요.



3️⃣ 🧠 참여형 활동


 📌 내 마음의 여름 한 장면

 → “내 삶에서 바깥은 여름 같은 순간은 언제였나요?”

  예) 좋아하는 계절인데 마음은 울적했을 때 / 외롭지만 햇빛이 따뜻했을 때

 짧게 떠올리고 나누며 감정의 풍경으로 들어가볼 수 있어요.



4️⃣ 💬 대화 질문


1. 책 속 인물들은 모두 어떤 종류의 상실을 겪고 있나요?

 그 상실의 감각이 당신에게 어떤 감정으로 다가왔나요?


2. “바깥은 여름인데…”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무슨 감정이 먼저 떠오르나요?

→ 여름처럼 밝고 따뜻함 vs 내면 깊은 겨울 같은 슬픔


3. 이 소설집이 여름을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 감정은 겨울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 이 책의 인물들은 상실을 겪고도, 일상을 계속 살아가요.

 슬픔을 견디는 방식 중,‘괜찮다’고 느껴진 순간은 뭐였을까요?


5. 요즘 나에게 바깥은 여름인데 마음은 다른 계절인 순간이 있다면?

혹은, “아, 이제 나도 여름 같다” 느꼈던 때는 언제였나요?


6. 소설 속 여러 인물들처럼 “바깥은 여름인데 내 마음은 다른 계절”일 때,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다시 찾았나요?


7.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남은 이미지나 장면을 한 문장으로 말해본다면?


8. 오늘 대화에서 떠오른 키워드를 하나만 골라본다면?



5️⃣ 🌼 자유 나눔 멘트


“바깥의 계절과 내 안의 계절이 다를 때, 우리는 어떤 언어로 그 간극을 말할 수 있을까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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