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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발제문]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고선경

콩나물책과 여행의 길잡이

도이

2026-03-16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 고선경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556227


1️⃣ 인트로


제목부터 재미있는 시집을 한 권 소개해요.

토마토가 왜 심장보다 단단하지? 싶은 고선경 시인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입니다.


귀엽다가도 조금 이상하고, 웃기다가도 은근히 마음에 걸리는데요.

이 시집은 열림원의 시-LIM 시인선 첫 권으로 “텍스트힙의 선두주자”라는 말과 함께 날카로운 유머, 솔직한 고백, 진심과 용기가 M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이 시집은 통통 튀는데 가볍지만은 않고, 장난기가 있는데 진지하게 쓰인 느낌을 주거든요.


이번 모임에서는  “왜 이 문장이 웃기고, 왜 또 갑자기 찡하지?”

이런 식으로 무겁지 않지만 진심으로 읽어보면 좋겠어요.


2️⃣ 시집 읽기 포인트


이 시집은 제목처럼 엉뚱하면서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그려지는 편이에요. 


읽다 보면 그 이미지가 마냥 귀엽지만은 않고, 외로움, 버팀, 씩씩함, 이상한 슬픔 같은 감정을 함께 데리고 옵니다.


이 시집은 고선경 시인의 전작의 청량한 패기를 이어가면서도 한층 더 깊어진 마음을 보여주는데요.

날카로운 유머와 재미, 솔직한 고백 속의 진심이 이 시집의 주된 특징이에요.


이번 모임에서는 아래 내용들을 생각해보기로 해요.

- 웃긴데 왜 마음에 남는지

- 가볍게 말하는데 왜 더 진심처럼 들리는지

- 씩씩함과 외로움이 같이 있는 순간이 어디인지


신기하게 재밌는데 현실감이 느껴지는 시,

귀여운데 단단한 시 쪽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요.

공감대가 깊게 형성된다면 아주 잘 읽고 있는 겁니다.



3️⃣ 참여형 활동


🍅 토마토 한 알 별명 붙이기

이 시집을 다 읽고 난 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에 별명을 하나 붙여봅시다.

  예: 끝까지 안 무르는 마음 / 웃긴 척하는 외로움 / 빨갛고 씩씩한 버팀 / 생각보다 질긴 다정함

왜 그런 별명이 떠올랐는지 짧게 적고, 돌아가며 나눠봐요🍅



4️⃣ 대화 질문


1. 이 시집을 읽고 가장 먼저 든 느낌은 뭐였나요?

(귀엽다, 웃기다, 이상하다, 찡하다, 씩씩하다 등)


2. 읽으면서 “이거 재밌는데 왜 자꾸 마음에 걸리지?” 싶었던 시가 있었나요?

(이유는 간단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3. 이 시집을 읽으면서 [토마토, 무릎, 날씨, 몸, 어떤 표정처럼]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4. 고선경의 시는 장난스러운데도 진심, 현실감이 뚝뚝 묻어나는데요. 이러한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말투, 리듬, 이미지, 솔직함 등)


5. 화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평소 힘든 마음을 어떻게 감추고 있는데요.

(웃음으로 넘기기, 장난처럼 말하기,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오히려 더 씩씩해지기 등)

나는 어떤 방식으로 힘듦을 가리고 있나요?


6. 이 시집을 읽으며 “어, 이건 좀 내 얘긴데?”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면요?


7. 여러분에게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결국 어떤 마음같나요?

(버팀, 농담, 자존심, 다정함, 외로움, 생존 같은 말 등등)


8. 오늘 모임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을 한 문장 혹은 한 단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5️⃣ 자유 나눔 멘트오


좋아한 시를 꼭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웃겼던 문장, 이상했던 제목, 자꾸 다시 읽게 된 구절만 있어도 충분해요.


이 시집은 너무 진지하게만 읽기보다, 조금 장난스럽게 다가갈 때 더 자기 마음을 잘 보여주는 것 같거든요.



🌸 벚꽃과 함께 하는 시집 낭독 피크닉(4/5) 참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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