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2026-02-02
✨ 발제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1️⃣ 인트로 (책 추천 이유)
두께와 제목 때문에 왠지 무겁게 느껴지는 책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언젠가 상상해봤을 수 있는 장면들이 등장해요.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다음날, 다른 사람과 잠을 자버린 사람도 있고요.
같이 살고 싶다던 집에서 도망친 사람도 있어요.
이들은 가벼운 사람일까요? 무거운 사람일까요?
아니, 그런 게 정해지긴 했던 걸까요?
2️⃣ 핵심 요약
토마시와 테레자는 서로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토마시는 수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갖고, 테레자는 그런 그를 떠나지 못한 채 괴로워하죠.
여기에 자유롭고 독립적인 예술가 사비나, 사비나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고통을 견디는 프란츠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하고, 더 혼란스럽게 흘러갑니다.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하고, 더 격정적으로 흘러갑니다.
인물들은 사랑을 선택하지만 이에 따르는 고통에는 어쩔 줄 모르고, 자유를 추구하고 얻어내지만 외로움에 발버둥쳐요.
“가볍게 살고 싶었지만, 결국 그곳에도 감내해야 할 것이 있다”는 이 소설의 흐름은
우리가 책임을 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애매하고, 동시에 인간적일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밀란 쿤데라는 삶은 단 한 번뿐이기에 더 가벼워도 되고,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무거워진다고 말해요.
한 번뿐인 인생에서 “반복되지 않는 선택”은 얼마나 진지해야 할까요?
3️⃣ 참여형 활동
❓ “나는 지금 가벼운가, 무거운가?”
지금 내 삶의 감정 온도와 무게를 한 단어로 표현해본다면?
(예: ‘깃털’, ‘돌덩이’, ‘사라지는 안개’, ‘잔잔한 물’, ‘안 열리는 문’ 등)
4️⃣ 대화 질문
1. 어떤 감정은 너무 가벼워서 믿을 수 없고, 어떤 감정은 너무 무거워서 말로 꺼내기 어렵습니다.
당신에게 그 ‘무게감 있는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2. ‘충동’과 ‘진심’을 구별해본 적 있나요? 둘은 같이 올 수도 있을까요?
3. 기억이 없으면 존재도 없다는 말, 동의하시나요?
나를 만든 건 실제 경험일까요, 그걸 기억하는 방식일까요?
4. 누군가의 감정에 내가 ‘짐’이 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나요?
반대로 누군가가 내 삶에서 너무 무겁게 느껴졌던 순간은요?
5. 가벼움은 해방일까, 회피일까요? 당신은 어떤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인가요?
6. 사랑이 무거워질 때, 나는 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요?
(예: 거리두기, 떠남, 버티기, 외면하기 등)
7. 도망치고 싶은 마음, 그 자체는 나쁜 걸까요?
당신은 최근 어디로 도망가고 싶었나요?
8.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더 가벼운 하루인가요, 더 무거운 감정인가요?
5️⃣ 자유 나눔 멘트
이 책은 정답을 말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이상한 대답’이 더 필요할지도 몰라요.
단어 하나, 이미지 하나만 꺼내도 좋아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성장해요!